[맞춤법] 결제 vs 결재

오늘은 결제와 결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:D

우선 국립국어원에 등재된 결제와 결재의 뜻을 보도록 하죠!

 

 

 

 

결제: 대금을 주고받으며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

결제 「007」 「명사」 어버이의 삼년상을 마침.

결제 「001」 「명사」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.

결제 「002」 「명사」 증권 또는 돈을 주고받아 사고파는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.

결제 「005」 「명사」 빠르게 잘 달리는 말.

 

결제 「006」 「명사」 수말과 암탕나귀 사이에서 난 일대(一代) 잡종. 외모는 당나귀와 비슷하고 노새보다 체질과 체격이 떨어진다. 몸이 약하고 성질이 사나워 실용 가치가 거의 없다. 수컷은 번식력이 전혀 없고 암컷은 간혹 수태하나 새끼는 매우 허약하다.

 

 

결재: 상관이 아랫사람이 올린 어떠한 서류나 안건을 승인해주는 일

결재 「001」 「명사」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.

결재 「002」 「명사」 주색을 금하고 언행을 조심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함.

 

<출처: 국립국어원>

 

 

 

결제와 결재에는 여러 뜻이 존재하지만,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통용되는 단어는 거래(결제)와 서류승인(결재)에 관한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.

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소비생활을 더 많이 하니 결제와 결재 중 결제라는 단어가 더욱 익숙하실 거예요.

 

 

 

 

자주 사용하는데도 헷갈리신다면 '이 돈을 제가 다 썼다고요?!'(결제).. 이런 식으로 문장을 연상해서 기억하는 건 어떨까요? 까먹지 않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:D

 

 

 

 

 

+BONUS 정보+

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문장을 이용해 결제/결재 중 어떤 단어가 올바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손님 결제/결재는 현금으로 하시겠어요? 카드로 하시겠어요?

부장님 결제/결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과장님 서류 결제/결재 부탁드려요!

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와 결제/결재가 늘었습니다.

 

 

일상생활에서 소비와 관련한 것은 모두 결제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.

제 포스팅 한 번 보고 기억에 오래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. :)